[어저께V] 백아연으로 다시 뭉친 'K팝스타'의 우정(ft. 지민&하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30 06: 49

SBS 'K팝스타1' 초대 실력자들이 뭉쳤다. 가수 백아연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한 의리의 모임이라 더 의미 있었다.
백아연은 지난 29일 새 미니음반 발매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달콤한 빈말' 컴백 라이브 토크를 진행했다.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인 박지민과 밴드 데이식스의 도운이 지원사격에 나서 함께 '달콤하게' 백아연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무엇보다 백아연의 컴백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한 의리의 출연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백아연은 박지민을 비롯해 가수 이하이와 예은에게도 전화로 응원을 받았다. 함께 자리하지는 못했지만 백아연의 컴백을 축하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박지민은 백아연의 신곡 피처링에도 참여했을 정도. 백아연이 라이브 진행에 서툴러하면 박지민이 나서서 이끌었다. 솔직함과 재치로 백아연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것. 뿐만 아니라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질투가 나'의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박지민이 스튜디오에서 함께 베이킹을 하면서 백아연을 응원했다면, 이하이는 전화로 백아연의 컴백을 응원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맺은 인연이었다. 세 사람은 오디션 당시 주목받는 참가자였는데,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이었다.
백아연의 컴백으로 'K팝스타' 시즌1의 실력파 보컬들이 모인 셈이다. 꼭 컴백만이 아니더라도 평소에서 늘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세 사람, 백아연으로 다시 뭉친 이들의 의리가 돋보였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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