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딸 복수 위해 파수꾼 됐다! "끝까지 간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29 23: 06

[OSEN=조경이기자] '파수꾼' 조수지(이시영 분)가 딸의 복수를 위해 파수꾼이 됐다. 
29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딸을 잃은 조수지는 자동차 전복사고 후 파수꾼 조직의 공경수(키), 서보미(김슬기)와 만나게 됐다. 서보미는 조수지에게 "딸을 죽인 범인 윤시완(박솔로몬)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파수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지는 고민 끝에 윤시완을 잡겠다는 생각만으로 파수꾼이 됐다. 1년이 지나 조수지는 파수꾼으로 활동하면서도 윤시완을 감시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조수지는 "네가 어디에서 뭘 하든, 내가 지켜볼거야 네가 진짜 얼굴을 드러내면, 내가 제일 먼저 알고 제일 먼저 잡는다"라고 말했다.  

검사장 윤승로(최무성 분)가 검찰총망 물망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자신이 맡았던 12년 전 슈퍼 살인사건과 관련해 김은중(김태훈 분) 검사가 캐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윤승로는 오광호(김상호 분)를 불러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고 말했다 오광호는 장도한(김영광 분)을 불렀고 장도한은 김은중을 만나 김우성 사건에 개입하지 말라고 했다.
이때 파수꾼들에게 대장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 남자를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달라는 것. 그 남자는 슈퍼 살인사건과 연관된 인물.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자로 살아간 인물. 검찰은 이를 알고 누명을 씌웠었다. 
조수지는 대장이 지시한  진범 김우성(최수형)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다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조수지(이시영 분)는 김우성 대신 감옥에 가 있는 남자의 할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이관우(신동욱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조수지는 김우성이 살인은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잘먹고 잘살고 있음에 분노했다. 김우성의 집을 비롯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했다. 김우성은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고 있었다. 
조수지는 김우성이 흥신소에 의뢰해서 자신의 딸을 납치하도록 지시함을 알게 됐다. 김우성의 딸을 납치한 흥신소 무리를 오토바이로 뒤쫓으며 맹추격전을 벌였다. 조수지는 자신의 딸을 잃었을 때를 상기하며 김우성의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벌였다. 차에 매달려 멈추려고 하다가 굴러 떨어졌다.그 찰라에 뒤에 트럭에 치여 죽을뻔 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났다. 
공경수와 서보미는 조수지의 위험천만한 모습을 지켜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추격신을 벌였고 이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장도한(김영광 분) 검사가 경찰서로 달려와 형사들에게 "당장 잡아와라"라고 소리쳤다. 또한 화면 속 조수지를 보며 "너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거야"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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