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vs달달"..'써클' 이기광, 감정 통제 받는 그에게 무슨 일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29 16: 30

'써클' 이기광의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 측은 29일 이기광의 변화가 감지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이기광이 충격에 휩싸인 모습과 다정한 눈빛을 한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기광은 자신에게 넥타이를 매주는 여인을 향해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는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돼 그의 감정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이호수(이기광 분)는 스마트지구의 안정케어 시스템이 단순히 감정 조절만을 통해 범죄를 막는다는 것에 의구심을 갖는 김준혁(김강우 분)과 대립각을 세웠다.
김준혁의 지속적인 스마트지구와 휴먼비를 향한 불신에도 꿋꿋이 이 시스템에 무한 신뢰를 밝혀왔던 이호수. 안정 케어 시스템으로 감정 통제를 받는 이호수가 흔들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김강우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또 그에게 감지된 변화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써클' 제작 관계자는 "파트2에서 김강우가 스마트지구와 휴먼비의 비밀에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이기광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상상 이상의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써클' 3회는 29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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