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경규·김영철, 이번엔 ​孝 배달한다...'가슴 뭉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29 16: 01

'배달 왔습니다' 이경규, 김영철, 윤정수, 이특이 더욱 감동적인 배달 서비스로 의뢰인에게 기쁨을 안긴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배달왔습니다'에서는 네 명의 MC들이 '배달맨'으로 변신해 생활 속 잔심부름뿐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직접 전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네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배달부터 가슴 뭉클해지는 사연을 의뢰받았다. 매일같이 무릎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다니던 한 아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를 할 수 없게 되자 MC들에게 대신 의뢰를 요청한 것.

이에 이경규와 김영철이 직접 어머님 손을 꼭 잡고 '효(孝)'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영철은 "어머님을 보자마자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났다. 최근 저희 어머니도 무릎 수술을 하셨다"며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생각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반면 윤정수와 이특은 이동 중에 긴급 의뢰를 받으며 좌충우돌 배달 서비스를 수행했다. 곧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차 버스 시간을 앞두고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달라는 한 대학생의 돌발 의뢰였던 것.
이에 윤정수와 이특은 곧바로 노트북이 있는 장소로 향했지만 막히는 도로 사정과 어두운 길눈 때문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과연 윤정수와 이특이 기차가 출발하기 전 의뢰인에게 노트북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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