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 첫 회부터 大위기 예고..시선강탈 활약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5.29 13: 42

주원이 '엽기녀'가 첫 회부터 시선강탈 활약을 예고했다.
오늘(29일) 밤 10시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의 주원이 첫 회부터 활약하며 화제를 이을 예정이다.
 

주원(견우 역), 오연서(혜명공주 역)의 수려한 비주얼과 찰떡같은 호흡이 펼쳐질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의 남자와 왕실의 애물단지 공주가 만나 펼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를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애틋하게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어릴 적부터 천재라 불리던 견우(주원 분)는 3년간의 청나라 유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청 황제에 이어 조선의 왕 휘종(손창민 분)에게까지 신임을 받는 청년이다.
 
청 황제가 직접 하사한 강아지 ‘견선생’과 함께 금의환향한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자랑거리로 창창한 앞날을 기대케 하는 상황. 더불어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회포를 풀며 오늘날의 폭탄주 격인 ‘혼돈주’, ‘도미노주’ 등 최신 트렌드를 전수할 것으로 그의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마냥 출셋길만 걸을 것 같던 견우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호기심이 더해진다. 월담을 일삼으며 궁궐을 탈출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는 것. 탄탄대로인 인생에 그녀가 엮이게 되면서 견우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될 예정으로 1회부터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스펙터클한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떻게 이뤄질지, 견우의 앞날은 과연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여기에 강준영(이정신 분), 정다연(김윤혜 분) 등 조선 청춘남녀들의 유쾌한 연애 스토리가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바로 오늘(29일) 밤 10시에 첫 회가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본 방송에 앞서 오늘 저녁 7시 20분엔 스페셜 방송 ‘엽기적인 그녀 미리보기’를 편성,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까지 선사한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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