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BMA 수상, 이게 현실인가…아직도 안믿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9 11: 38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뷔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인사를 건넸다. 슈가 역시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영광스럽게도 우상이었던 가수와 후보에 오르고 수상을 해 영광스럽다. 믿기지가 않는다. 현실인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꿈만 같은 자리였다.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고, 정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그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거둬들인 값진 성과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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