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시체육회읍면동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29 09: 53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체육회읍면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시민의 날’ 홈경기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27일 포항스틸야드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강원전 시작에 앞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김용희 포항시체육회읍면동협의회장, 이종인 사무국장 그리고 장영복 포항스틸러스 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2017년 잔여 시즌 동안 치러질 홈경기 중 총 7경기를 ‘포항시민의 날’로 선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시민의 날’ 홈경기에는 포항 내 각 읍면동민을 초청하고 지역 홍보를 비롯한 입장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를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항에 연고를 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포항시민들에게 보다 더 사랑 받는 구단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항시민의 날’ 홈경기는 오는 6월 28일 전북을 상대로 개최하는 홈경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초청행사의 세부사항은 각 읍면동 체육회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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