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프라이머리·창모까지"…수란, 역대급 지원사격 군단 첫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9 07: 45

가수 수란이 화려한 지원사격 군단과 함께 또 한 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수란의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트랙리스트 전곡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신보 ‘Walkin’’에는 타이틀곡 ‘1+1=0’을 비롯해, 선공개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오늘 취하면(feat. 창모)’, ‘Walking’, ‘쩔쩔매줘’, ‘해요’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의 프로듀싱을 맡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피처링에 참여한 창모를 비롯해, 딘, 스윙스, 프라이머리 등 미니앨범 작업에 참여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1+1=0(feat. DEAN)’은 딘이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감각적인 제목에 담긴 의미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인정 받고 있는 수란과 딘의 콜라보레이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5번 트랙 ‘해요(feat.Swings)’에는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고, 작곡 및 편곡은 프라이머리가 맡아 두 실력파 아티스트의 지원사격과 함께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란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오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프라이머리의 ‘마네퀸(feat. 빈지노, 수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 김예림의 ‘아우(Awoo)’등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사운드 디자인까지 완성해내는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스텝스텝(Step step)’과 ‘힘쎈 여자 도봉순’ OST ‘하트비트(Heartbeat)’ 등을 통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감각적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수란의 첫 미니앨범 ‘Walkin’’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식 SNS를 통해 앨범발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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