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메가 히트곡 '잘못된 만남'의 비화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28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서울예대 동문인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 박미경, 방은희를 초대해 파티를 벌였다.
이 때 그는 "대학 시절 여자 친구가 1명 있었는데 유영석 형이 빼앗았다"고 폭로했다. 유영석은 "1995년 '잘못된 만남' 나온 후에 건모가 내 얘기라고 해줬다. 나이트에서 들을 때마다 뿌듯하더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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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