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연타석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로맥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우익수로 출전,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4회 좌월 홈런에 이어 6회에도 우중월 홈런을 때리며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시즌 6~7호 홈런이 한꺼번에 터졌다.
로맥의 연타석 홈런은 5월 25일 사직 롯데전 이후 두 번째다. KBO 시즌 20호, 통산 903호 연타석포. SK는 솔로포만 4방을 집중시키며 5-1로 앞서 나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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