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라톤으로 나누는 사랑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마라톤 개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28 14: 44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참가비 전액과 현장 후원금, 매칭 펀드 기금 포함 2억 여 원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기부와 마라톤을 접목한 새로운 이벤트로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마라톤 참가비 전액과 현장 후원금, 매칭 펀드기금 등 2억 원이 어린이 병원과 중증 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기부 됐다.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마라톤 대회는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테마로 총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km 걷기 구간과 5km 및 10km의 달리기 구간 등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총 2,000여 명의 참가비 전액과 현장 후원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약 2억여 원의 기금으로 조성 돼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됐다. 행사장 내에는 ‘기부 키오스크(Kiosk)’가 설치 돼 추가 기부에 동참하는 참가자도 줄을 이었다.
참가자와 가족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 피크닉과 에이핑크, 김범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마라톤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도 동참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자동차 산업 리더로서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추구할 뿐 아니라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건강과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마라톤 대회가 열린 가운데(사진 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이 출발선에서 참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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