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맞은' 오태곤, 몸 상태 이상 無…선발은 제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5.28 13: 19

전날 훈련 도중 머리 부분에 공을 맞은 오태곤이 큰 이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오태곤은 지난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외야에서 날아온 송구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가 CT 촬영을 받았고, 다행히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곧바로 야구장에 복귀한 오태곤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8일 오태곤은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김진욱 감독은 "아침에 보고 받았는데 괜찮아졌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태곤 역시 "괜찮다"고 밝혔다.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지만, 일단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kt는 이날 이대형(중견수)-오정복(좌익수)-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김동욱(1루수)-장성우(지명타자)-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이해창(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주권.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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