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선발투수로 예고돼 있던 주권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주권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7.77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KIA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챙겼지만, 17일 롯데전에서 4⅓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주권은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1군 엔트리 재등록이 가능한 열흘을 채우고 다시 복귀했다.
한편 이날 kt는 주권과 함께 박세진을 1군에 등록했다. 올 시즌 첫 등록이다.
주권과 박세진이 1군에 등록되면서 외야수 홍현빈과 정대현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대현은 최근 6경기에 모두 패전을 기록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7.99로 부진했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