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로 달려보는 서킷, 현대·기아자동차 체험 이벤트 ‘KSF 트랙데이’ 열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28 10: 57

 현대·기아자동차가 2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 Korea Speed Festival)’ 개막전에서 일반인 참여형 이벤트인 ‘KSF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KSF 트랙데이’는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신의 차를 갖고 서킷을 주행하는 이벤트로, 마니아층 위주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일반인으로 확대한 이벤트다. 
현대·기아자동차 보유자면 누구나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킷 주행 자격증은 당일 현장에서 교육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 

이날 행사에는 140명이 참여해 인제스피디움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은 후, 서킷 경험 등에 따른 클래스에 배정 돼 서킷을 3회 주행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고 손쉬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017 KSF’ 개막전에는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 기아 K3 쿱 챌린지 레이스가 열렸으며, 일반인들이 코너링과 핸들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애물 코스 ‘짐카나’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됐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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