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유명잡지 표지모델.."47년 만에 두가지 버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28 08: 19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유명 잡지 '앙앙'에 표지 모델이 됐다. 특히 '앙앙' 47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 가지 버전이 발매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오리콘 스타일 등은 "방탄소년단이 여성잡지 '앙앙'의 표지에 처음으로 등장, 통상판과 스페셜판 두 가지 버전이 발매된다. 이는 잡지의 47년 역사상 처음"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잡지의 팬들은 2년 전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이들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잡지 편집장은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7'에서 톱 스페셜 아티스트 수상을 한 방탄소년단을 독점 표지로 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47년 사상 처음으로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피, 땀, 눈물'은 첫 준 23만 90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데뷔 2년 11개월 만에 싱글 주간판매 20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 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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