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긴급하게 선발 투수를 바꿨다.
kt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팀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긴급하게 선발 투수를 정성곤에서 홍성용으로 바꿨다. 이유는 목의 담 증세.
kt 관계자는 "경기 전 목에 담 증세를 호소했다"라며 "같은 좌완 투수인 홍성용으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홍성용은 지난 2014년 NC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줄곧 구원 투수로 나선 만큼, 이날 선발 투수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나와 1홀드 평균자책점 4.32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