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점 결승타’ 고종욱, “강병식 타격코치 도움 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6 22: 24

2군에서 칼을 갈고 온 고종욱(28)이 폭발했다.
넥센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시즌 4차전에서 18-3으로 크게 이겼다. 4연패를 끊은 넥센은 23승 23패 1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고종욱은 2~4번째 타석에서 모두 타점을 올리며 총 5타점을 쓸어 담았다. 고종욱은 1번 타자 역할을 기대이상으로 잘 소화했다.

경기 후 고종욱은 “강병식 타격코치의 도움이 컸다. 특타를 하면서 작년의 좋은 폼을 기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코칭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고종욱은 “팀이 연패를 끊는데 한 몫을 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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