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동민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한동민은 4회 허프와 두 번째로 만났다.
한동민은 허프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0에서 2-0으로 달아나는 홈런포. 시즌 13호째로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2위가 됐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