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30)의 낯선 불펜등판. 성적은 괜찮았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경기를 치렀다.
류현진은 팀이 6-3으로 앞선 6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불펜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결과였다.
류현진은 첫 타자 스티븐 피스코티를 공 1개로 땅볼 처리했다. 이어 디아즈를 5구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유도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콜튼 웡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페랄타를 3루 땅볼로 막아내 1이닝을 마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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