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주(JOO), 이별에 힘들어하는 그대에게(ft.김민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6 11: 59

이별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하다. 여기에 가수 주만의 애절한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주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어느 늦은 아침’을 발매했다. 무려 1년 6개월만의 컴백.
‘어느 늦은 아침'은 감성밴드 넬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주의 서글프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넬 특유의 음악적 감성코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어느 늦은 아침'은 이별 후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아픔과 연인이 남기고 간 추억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기억을 한 곡에 담아내 여운을 남긴다.
주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갈수록/너와 함께였던 날이 멀어질수록/그만큼 아직 내 맘속에 있는 넌/점점 작아지긴 할까 사라질까" 등의 가사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묻어낸다.
‘어느 늦은 아침’의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한다. 주의 소속사 동료인 배우 김민석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 헤어진 남녀가 이별 후 겪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주는 오늘 오후 5시부터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생방송을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V 라이브'를 진행한다. 게스트로는 친동생인 비투비 정일훈이 함께 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어느 늦은 아침' 뮤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