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님과함께2' 측 "김영철 송은이, 결혼생활 재밌어 한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7.05.26 09: 38

오랜 남녀 친구가 가상 부부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님과함께2' 김영철 송은이 이야기다. 연예계의 소문난 단짝 친구는 진짜로 사랑에 골인할 수 있을까. 김영철은 또다시 엉뚱한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었다. “6% 돌파시 프렌치키스를 하겠다”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아는형님'에서 불가능의 벽을 깨버린 김영철이니까. 김영철과 송은이는 결혼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지는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청률은 벌써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시청자 반응은 뜨겁고 제작진은 자신감으로 충만하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은 김영철과 송은이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치경 CP는 “19년을 절친으로 지내온 두 사람이 가상 결혼이라는 틀 안으로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이 큰 것 같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김영철과 송은이에게 그냥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주문을 했다며 “둘이 결혼 생활을 재미있어 한다. 있는 그대로 해달라고만 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영철 SNS,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