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하나 꼈을 뿐인데"..스칼렛 요한슨, 섹시VS귀요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5 08: 26

그야말로 팔색조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상업적인 영화로 꼽히는 '매치 포인트'가 6월 8일 재개봉을 확정하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 작품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의 섹시한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치 포인트'는 안정적인 삶과 성공 그리고 위험한 사랑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남자의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은 이 영화에서 결혼으로 모든 걸 갖게 된 ‘크리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한 눈에 반하게 되는 ‘노라’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질 만큼 스칼렛 요한슨의 치명적인 섹시함과 관능적인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다. 특히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빠져들 것 같은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눈빛은 그녀를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력적이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장기인 유쾌한 수다를 볼 수 있는 '스쿠프'에서는 '매치 포인트'와 180도 다른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스쿠프'는 연쇄 살인마로 의심받는 완벽남과 특종 대상과 사랑에 빠진 기자지망생의 로맨틱한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취재 대상과 사랑에 빠진 신입기자 ‘산드라’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다소 어리버리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휴 잭맨과의 로맨틱한 연기 호흡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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