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X신하균, 묵직한 카리스마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25 08: 15

2017년 전 세계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영화 '악녀'가 묵직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한다.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가 ‘숙희’(김옥빈)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을 포착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킬러 ‘숙희’, 그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베일 듯 차갑기만 하다. 잠시 후, 수십 명의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그녀의 액션은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최고의 킬러 ‘중상’(신하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숙희'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성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지켜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현수’의 묘한 눈빛은 그가 어떤 비밀을 간직한 채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김서형)은 ‘숙희’에게 임무를 내리고 그녀의 가짜 인생까지 설계한 비밀 조직 수장으로, 타겟을 향한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숙희’가 등장한 순간부터 그녀를 견제해온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 ‘김선’(조은지), ‘숙희’의 절대적인 실력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행동은 이야기를 상상치도 못할 상황으로 이끈다. ‘숙희’와 그녀 주변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물론 각 캐릭터의 존재감까지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5종 공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이다.
한편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영화 관계자 및 매체들은 전에 본 적 없는 액션 영화의 탄생에 반가움을 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신선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악녀'는 6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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