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추리' 권상우, 최강희 구하고 해피엔딩 맞을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25 06: 49

종영을 앞둔 '추리의 여왕'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납치된 최강희가 범인이 쏜 총에 맞은 것. 권상우가 구하러 가는 와중에 비극이 벌어졌고, 권상우는 다시 한번 소중한 사람을 잃을 위기에 직면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약혼자를 잃었던 장면을 떠올린 권상우. 이번에도 새드엔딩일까. 
24일 방송된 KBS 수목극 '추리의 여왕'에서는 도장(양익준)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경찰에 잡히는 완승(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졋다. 완승은 도장을 만나러 갔다가 이미 죽어있는 도장을 발견한다. 그때 다 계획된 것처럼 경찰이 나타나 완승을 쫓았다.
도시락 가게로 도망간 완승은 거기서 설옥(최강희)을 만나고, 설옥의 아버지 자살 사건과 약혼자 은수의 사건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완승은 추적하는 경찰에 결국 잡힌다.

설옥은 우경감(박병은)과 함께 완승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살해 현장을 조사하고, 결국 완승을 잡았던 고형사가 도장을 죽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설옥은 고형사 트렁크에 있던 피 묻은 옷을 손에 넣고, 고형사는 설옥을 납치해 우경감이 가져간 자신의 옷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완승는 우경감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탈출해 설옥을 구하러 간다.
설옥은 고형사가 한눈 판 사이 도주하고, 그 과정에서 고형사가 쏜 총에 맞는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완승은 자기 앞에 쓰러진 설옥을 보며 비병을 질렀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추리의 여왕'. 완승이 설옥을 구하고 고형사도 잡을까. 해피엔딩을 기대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추리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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