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톱모델’ 한혜진♥‘에이스’ 차우찬, 특급들의 사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24 14: 44

톱모델과 좌완 에이스가 만났다. 그야말로 ‘특급’들의 만남이다.
모델 한혜진과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24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한혜진 소속사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4살 연상연하 커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관계를 이어오던 이들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인정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기 때문.
한혜진은 한국 대표 톱모델이다. 1992년 17살에 데뷔해 18년째 톱모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동양인 모델이 해외 패션쇼 런웨이에 서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미 국내에서 톱모델로 인정받은 한혜진은 해외 유명 패션쇼 무대에서 활약했다.
한혜진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히 모델로 활동하며 화보에서도 여전히 환상적인 보디를 자랑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한혜진은 대표적인 모델테이너이기도 하다. 모델 활동뿐 아니라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중. 톱모델로서 ‘아이 엠 어 모델2’, ‘스타일 매거진’, ‘데블스 런웨이’, ‘런드리 데이’, ‘뉴 솔드아웃’ 등 패션 관련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했고 JTBC ‘마녀사냥’에서는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재능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톱모델 한혜진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그의 연인 차우찬도 마찬가지. 차우찬은 ‘좌완 에이스’로 불릴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보유한 투수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왕성한 활약을 한 차우찬은 ‘차바시아’라는 애칭을 얻으며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4년 총액 95억 원의 조건으로 LG 트윈스와 계약을 체결, 투수 FA 계약 최고액을 기록하며 ‘95억 원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있다.
모델계와 야구계에서 ‘톱’으로 불리고 있는 한혜진과 차우찬의 사랑. ‘특급’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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