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끝판왕"..'원더우먼' 갤 가돗, 여전사→여신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24 10: 41

영화 '원더우먼'의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갤 가돗이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주일에 6일, 무려 9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아 완성한 아마존 전사의 모습부터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8년 활동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까지 '우아한 여신'으로서의 매력을 과시한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인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활약하는 한편,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사명을 깨닫고 오직 인간을 위해 태어난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한다.
‘원더 우먼’은 최강의 파워와 굳은 정의감, 강렬한 카리스마, 우아하고 지적인 아름다움 등 놀라움으로 가득한 완벽한 여전사 캐릭터이다. 갤 가돗은 모두가 기대하는 다이애나를 진실되게 그려내고자 추운 날씨와 수많은 훈련,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 영화 속 '전쟁의 신' 아레스와 맞서 싸워야 했기 때문에 강도 높은 벌크부터 웨이트, 심혈관 훈련을 받았고 양궁, 칼 싸움, 승마, 무술을 연습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아마존 전사의 갑옷과 원더우먼의 상징적 의상, 영국이 최초로 제작한 여성 군복을 입은 모습, 작전의 일환으로 드레스를 입은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원더우먼'은 이달 31일 2D, 3D, 애트모스, 4D, IMAX 3D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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