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측이 전기 영화에 대한 태클을 걸었다.
23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 측은 라이프 타임이 제작한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무단 저작물로 규정했다. 음악, 이미지, 비디오, 영화 등 고인의 유산을 악용하는 '허가되지 않은 콘텐츠'라고 지적했다.
'네버랜드를 찾아서'는 마이클 잭슨의 생전 경호원이었던 빌 휘트필드와 제이본 비어드가 2014년 발간한 책에 기반을 둔 영화다. 고인의 모창 가수로 유명한 가수 나비가 주인공을 맡아 최근 예고편이 공개됐다.
29일 본 영화가 공개 예정이었지만 마이클 잭슨 측의 제재로 상영이 불투명하게 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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