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잭 스나이더 감독, 딸 자살 고통.."팬들 위로 감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4 07: 46

잭 스나이더 감독의 딸이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드린다. 힘든 시간을 겪는 데비(아내)와 나 그리고 어텀(딸)의 친엄마 데니스에게 정말 큰 힘이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더불어 자살 방지 프로그램과 단체에 대해 링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V 슈퍼맨'의 잭 스나이더 감독의 20세 딸이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로 인해 그는 잠시 일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이미 '저스티스 리그'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에서 빠졌다.
'저스티스 리그'의 프로듀서이자 잭 스나이더의 아내인 데보라 스나이더 역시 영화 일을 잠시 그만두고 가족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저스티스 리그'의 추가 촬영 등 후반 작업은 잭 스나이더 감독을 대신해 조스 웨던이 담당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게티 이미지, 잭 스나이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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