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님과함께2’ 김♥송 부부 합류..프렌치키스 하겠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24 06: 52

 “6% 돌파시 프렌치키스를 하겠다.”
공약 요정 김영철이 또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송은이와 가상 부부로 합류한 ‘님과함께2’ 시청률이 6%를 돌파할 경우 프렌치키스를 하겠다고 시청들과 약속한 것. 앞서 공약을 걸고 이를 통해 재미를 만들어내며 결국에는 이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 그이기에 이번 공약 역시 기대(?)를 걸게 한다.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인다. 김영철과 송은이는 합류한 첫 방송부터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준 바다. 워낙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는 두 사람. 여기에 19년지기 ‘절친’에서 가상 부부가 된 상황은 흥미롭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김영철과 송은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사랑-님과함께2’에 가상부부로 합류, 결혼식을 치렀다.
연예계의 축복이 쏟아졌다. 비록 가상이었지만, 김영철과 송은이의 가상 결혼에 연예계 동료들이 마음을 모아 기뻐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웨딩플래너를 자처하며 기쁜 소식을 함께했다. 절친 사이에서 가상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도 쏟아지는 모양새다.
송은이는 윤정수 김숙 부부를 만나 이 프로그램에 가상 부부로 합류하게 된 사실을 밝혔다. 여성스럽게 변한 화장과 옷차림, 말투가 꽤나 인상적. 김숙은 깜짝 놀라면서도 이에 불편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동엽, 이영자, 유재석, 서장훈, 강호동, 김수용, 김용만 등의 지인들은 두 사람의 가상 결혼에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워낙 좋은 성격으로 동료들의 애정을 받고 있는 터였다.
김숙과 윤정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했다. 많은 스타들의 등신대를 놓고 결혼식장을 화려(?)하게 꾸미는가 하면 김숙은 송은이의 신부화장과 결혼행진곡 반주를 맡았고, 윤정수는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흥미로운 공약은 여기서 탄생했다. 윤정수가 시청률 공약을 걸자는 제안을 했고, 7% 돌파에 ‘임신’을 제안했지만 조율 끝에 김영철은 “6%에 프렌치키스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은이는 이에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첫 방송에서 이미 흥미롭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빵빵 터진 만큼, 가능성은 없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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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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