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타선 회복세 희망적이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23 22: 08

kt의 투타 밸런스는 완벽 그 자체였다. 
kt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9월 27일 사직 롯데전 이후 화요일 경기 8연패 탈출.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7이닝 3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그리고 김동욱은 데뷔 첫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피어밴드가 1회 공에 힘을 싣지 못했으나 이내 컨디션을 되찾고 상대 타선을 잘 봉쇄했다. 지난 일요일 경기부터 타선이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터지는 양상이어서 희망적이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린 김동욱은 하체를 고정시킨 스윙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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