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밴드, "이번주 첫 경기 이겨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23 22: 07

"이번 주 첫 경기를 이겨 기분이 좋다".
라이언 피어밴드가 kt의 화요일 징크스 탈출을 이끌었다.
피어밴드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3실점(5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동료들은 화끈한 공격 지원을 펼쳤다. 김동욱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장단 18안타를 터뜨렸다. 삼성 마운드는 kt의 맹폭에 힘없이 무너졌다. 이로써 kt는 지난해 9월 27일 사직 롯데전 이후 화요일 경기 8연패를 마감했다.
피어밴드는 경기 후 "이번주 첫 경기를 이겨 기분이 좋다. 1회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다보니 좋지 못했는데 팀 타자들이 잘 해준 덕분에 잘 마무리했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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