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kt)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회와 7회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4회 교체 투입된 김동욱은 5회 2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삼성 두 번째 투수 황수범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고 6구째를 밀어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15m 짜리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김동욱은 7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삼성 세 번째 투수 김대우의 1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