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올해는 우리의 해”...세븐틴, 팬심 ‘Al1’ 접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23 20: 48

세븐틴의 팬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팬 쇼케이스를 개최, 캐럿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 현장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2017년을 세븐틴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인상적이다.
세븐틴은 2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4th 미니앨범 Al1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한 쇼케이스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세븐틴은 ‘하이라이트’, 샤이닝 다이아몬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시작부터 객석은 뜨겁게 열광하며 호응을 보냈고, 멤버들은 특유의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다. 열기는‘붐붐’으로 이어갔다.

이날 에스쿱스는 “진심으로 보고 싶었고 무대 위에서 만나니까 좋다. 행복하게 좋은 시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한은 “빨리 팬 여러분들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너무 좋다. 2017년 세븐틴의 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청량한 소년들이 슬픈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부상을 겪었던 조슈아는 “지금은 완전히 나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우지는 “저번 앨범보다 감성이 부각이 된 앨범이가 그 부분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 살면서 처음으로 슬픈 감정을 느끼면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다는 그런 감성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번 무대의 다양한 포인트를 소개하며 표정을 짓더나 댄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호시는 “세븐틴 멤버들 팬분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2017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고, 원우는 “울고 싶지 않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버논은 “건강만큼 행복도 중요하다. 다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이번 신곡 ‘울고 싶지 않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22일 신보 'Al1'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세븐틴은 이번 신곡 '울고 싶지 않아'를 통해 데뷔 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무용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성의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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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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