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박지훈에 김사무엘까지, TV출연자 화제성 TOP10 ‘올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23 11: 40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들이 TV출연자 화제성 TOP10을 ‘올킬’했다.
23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비드라마 부문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독식이 계속되고 있다. 박지훈(1위)과 강다니엘(2위)는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박지훈, 강다니엘의 일대일 직캠 영상은 12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3일 오전 기준 550만뷰를 넘어섰다.
3위는 보컬 포지션을 선택해 기대 이상의 보컬 실력으로 주목 받은 배진영이 차지했다. 4위는 랩 포지션 최종 1위에 오르며 베네핏 11만표를 가져간 김종현이 차지했다. 5위는 의견 불일치로 혹평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산을 넘어버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옹성우가, 1차 순위 발표식 때 태도 논란 이후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된 것 아니냐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안형섭이 6위를 차지했다.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강력한 경쟁자 박지훈을 꺾고 팀 내 1등에 오른 박우진이 전주 대비 44계단 올라 7위를 기록했다. 8위는 보컬 포지션에서 임팩트 있는 무대 매너를 선보인 이대휘가, 9위는 I.O.I의 ‘소나기’ 무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황민현, 댄스팀 센터로 눈부신 기량을 선보였지만 팀 내 꼴찌로 선정돼 견제표 논란이 된 김사무엘이 10위로 선정되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핑퐁케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지창욱과 남지현이 나란히 1위, 2위에 올랐다. 동 시간대 경쟁작 MBC ‘군주’의 두 주인공은 TOP10중 유일하게 하락폭을 보였다. 오열 연기로 네티즌의 호평을 받은 유승호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2계단 하락, 3위로 내려앉았다. 여주인공 김소현은 가장 큰 하락폭(▽8)을 보여 10위를 기록했다.
4위는 극중 김민정의 도움으로 임무를 완수한 JTBC ‘맨투맨’의 박해진이 차지했다. 5위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C ‘역적’의 윤균상, 7위는 극중 연산 역으로 사랑받은 김지석이었다. 6위는 tvN 신작 SF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의 여진구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역대급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tvN ‘시카고 타자기’의 유아인이 8위(▲7), 임수정이 9위(▲11)였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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