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테러, 할리우드★도 애도물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3 11: 00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많은 해외스타들이 애도를 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공연 말미 매표소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했고 50여 명이 다쳤다"며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는 테러로 취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NS상에는 "Pray for manchester"라는 문구와 함께 희생자를 애도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추모이미지에는 검은 리본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상징인 토끼 귀가 합성돼 있다.
배우 자레트 레토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무섭고 가슴이 아프다. 무의미한 비극의 희생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가수 알리 심슨도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난 울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브랜든 라라큔트, 가수 미시 엘리엇도 이번 폭발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가수 브루노 마스는 "맨체스터 테러로 발생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참담한 심경을 말로 전할 수 없다. 이처럼 잔인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 슬프다"고 털어놨다.
배우 겸 레슬러 드웨인 존슨은 "맨체스터 비극의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힘내라는 기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가수 셰어, 엘리 굴딩, 데미 로바토가 이번 폭발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이어나갔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gettyimage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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