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섬총사' CP "시청률보다 호평 더 감사해..케미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23 10: 35

올리브 '섬총사' 박상혁 CP가 시청자들의 호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섬총사'의 박상혁 CP는 23일 OSEN에 "그렇게 좋은 시간대도 아니고, 올리브가 메인이다 보니까 시청률에 대해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는데 시작을 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CP는 "사실 시청률보다는 반응이 더 중요한데 다들 재미있다고 해주시니까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여행 속에 따뜻함을 녹여내고 싶었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었는데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씨가 잘 어우러져서 잘 시작을 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 CP는 "방송 후 출연자들이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좋아했다. 또 촬영을 하면서 마을 주민분들과 정이 들어서 그런지 그 분들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마을 주민분들이 숨은 주인공이다. 다들 웃기고, 출연자들과 케미가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 CP는 김희선에 대해 "사실 출연자들은 마을 주민분들이 술을 주시면 괜찮다고 사양을 한다. 그런데 김희선 씨는 감사하다고 하면서 잘 마신다"라며 "여배우가 그렇게 털털하게, 친근하게 다가오니 정말 좋아들하셨다. 어제 방송에서는 옷도 예쁘고 화장도 하고 그랬지만, 점점 내려놓게 된다. 참 해맑으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섬총사'에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함께 우이도로 여행을 떠났다. 목포항에서 배 타고 가면 있는 작은 섬이다. 섬보다는 호텔이 더 좋다고 외치던 김희선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리얼 예능에 대한 신기함을 전하는 동시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섬총사' 첫 방송은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0% 최고 2.5%를 기록했다. (올리브, tvN 합산/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뿐만아니라, 방송 내내 섬총사의 첫 촬영지였던 우이도와 '섬총사'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섬총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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