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하루’ 김명민 “연기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희열을 얻는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23 08: 16

예고편 공개 후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가 하루에 갇힌 남자 ‘준영’으로 변신한 배우 김명민의 에스콰이어 화보를 전격 공개한다.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로 돌아온 배우 김명민이 댄디함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흑백톤으로 공개된 이번 화보는 눈빛만으로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명민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물론 고뇌에 찬 한 남자의 모습까지 그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 편한 셔츠 차림에 심플한 배경임에도 김명민만의 아우라가 화보를 가득 메우고 있다.
한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부터 영화 ‘하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명민은 “연기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희열을 얻는 스타일이다. 내가 과연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나 자신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도전해보는 편이다. 그래서 작품 선택도 결과적으로 안전한 것보다도 전적인걸 좋아한다”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 “나를 찾는 영화. 꼭 김명민이어야만 한다는 영화를 선택하는 편”이라며 작품을 선택하는 자신만의 소신도 전했다. 그는 이번에 선택한 영화‘하루’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하루’는 미스터리 스릴러지만 결국 인물의 감정이 센 영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는 끈적거리는 유기적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라 감정이 아주 세다”며 ‘하루’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의 연기관부터 ‘하루’의 촬영 소감까지 담겨있는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구 없는 김명민의 매력을 담아낸 화보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하루’는 6월 15일 개봉한다./mk3244@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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