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칸 통신] '옥자'X'그후'? 틸다 스윈튼, 홍상수 시사회 기립박수 '포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5.23 07: 20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홍상수의 영화 '그 후'의 공식 상영회를 찾았다.
틸다 스윈튼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그 후' 공식 상영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공식 상영회를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상영이 모두 끝난 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4분간 기립박수를 함께 쳤다.

또한 상영회 후에는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과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며 '대배우의 남다른 팬서비스'를 실감케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 '옥자'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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