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 박혁권x박선영, 디지털 단식 ‘부부는 용감했다’[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3 06: 31

박혁권과 박선영이 디지털 단식을 감행했다.
22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천일과 라연이 디지털 단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뉴스를 보다가 ’디지털 치매‘라는 현대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적인 현대인들이 전화 번호 3개 이상은 외우지 못하는 등 기억력 감퇴가 심각하다는 것.

이에 천일과 라연은 익희까지 불러 일주일 동안 디지털 기기를 쓰지 않기로 한다. 잘 지킨 사람에게 용돈과 옷을 선물하기로 한 것. 세 사람은 핸드폰은 물론 TV, 컴퓨터도 쓰지 않는 일을 감행한다.
익희는 컴퓨터로 하는 숙제도 안하고, 천일은 상사가 SNS 친구 신청을 하는 데도 수락을 안해 눈 밖에 나기까지 한다. 라연도 가계부 계산을 손으로 하며 갑갑해 한다.
결국 4일 되던 날, 천일은 전무가 카톡을 하자 혼자만 찍힐까봐 카톡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익희 역시 모르겠다며 핸드폰을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라연은 몰래 세탁기와 로봇 청소리를 쓰다 천일에게 들키고, 결국 모두가 디지털 단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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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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