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겟아웃', 장기흥행 조짐? 100만 찍고 5일째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23 06: 36

인종차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겟 아웃'이 5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9만 9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10만 3225명을 동원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코미디언 조던 필레의 감독 데뷔작이고 대니얼 칼루야가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지난 17일 국내에서 개봉한 이후 5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감독과 배우, 인종차별 이라는 미국적 소재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미국판 곡성'이라 불리며 장기 흥행을 예고 중이다.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주연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만 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3만 9950명이다. 이어 '킹 아서:제왕의 검'이 2만  3929명을 동원에 3위를 기록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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