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아는형님' 나가고 싶어요"…아이콘, 이렇게 솔직하다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2 21: 01

그룹 아이콘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LIVE를 통해 그룹 아이콘 컴백 쇼케이스 'iKON NEWKIDS:BEGIN COMEBACK LIVE'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콘은 공백기를 깨고 1년여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동혁은 "공백기가 길었다.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며 지냈다"고 말했고,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한 비아이는 "곡 작업을 굉장히 많이 했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 앨범에 차질 없기 위해 많은 곡을 장전해놨다"고 밝혔다.

또 비아이는 '블링블링'과 '벌떼' 중 어떤 노래가 좋냐는 질문에 "'블링블링'이 '뚝딱' 하고 나온 느낌이었다. 앉았다 일어나니 노래가 만들어졌다. 내가 만든 노래 중 손꼽히는 '최애곡'이다"며 "아이콘의 색을 최대한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 하고 싶은대로 쓴 노래"라 밝혔다. 
아이콘 멤버들은 가장 멋있어진 멤버로 송윤형을 꼽으며 "'블링블링'은 곧 송윤형이다. 쑥쓰러워하지만 관심을 보여주면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아이콘은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시청하는 것은 물론, 앨범을 함께 열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벌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찬우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다고 밝혔다. 찬우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일어날 수 없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장난인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추더라"고 말하며 찬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이콘 멤버들은 '벌떼' 가사 '꿀빨러 가자'에 맞춰 애교를 선보이고 즉석에서 '벌떼'의 대표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콘은 이번 컴백을 맞아 많은 예능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비아이와 김진환은 "단체로 예능에 나가고 싶다. '아는형님'에 나가고 싶다. '주간아이돌'도 나가고 싶다. 뭐라도 시킨다면 다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한국 팬들을 위한 콘서트와 팬미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콘은 "드디어 컴백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예능 나가서 열심히 이 한 몸 던지겠다. 한국 팬 여러분과 많이 만날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iKON NEWKIDS:BEGIN COMEBACK LIVE'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