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군단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몰아쳤다. 내야수 이원석이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던 이원석은 22일 구단 지정병원인 대구서주미르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근육이 미세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1군 엔트리 말소가 불가피해졌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고 삼성과 4년간 총액 27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원석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장, 타율 2할2푼5리(138타수 31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오른쪽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았던 김상수는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