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백지영 득녀, 네티즌도 한마음으로 축하세례 "행복하세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5.22 11: 05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득녀의 기쁨을 안은 가운데 네티즌들도 어느 때보다 큰 축하를 보내고 있다. 
백지영은 22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딸을 품에 안았다. 예정일인 24일보다 조금 앞서 출산했으나, 백지영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네티즌들 역시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득녀 소식에 악플 없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백지영이 몸조리를 잘하길 바라는 반응과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라는 반응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당시 백지영은 "제 마음이 다칠까 염려해주신 많은 분 고맙습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새 생명을 잉태하고 계신 많은 분 위해서 저도 기도 열심히 할게요"라고 의연하게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백지영은 결혼 3년만에 다시 임신의 기쁨을 안았다. 백지영은 앞두고 있던 콘서트도 전면 취소하며 몸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어렵게 아이를 얻은만큼 활동도 줄인 채 출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네티즌 역시 이같은 백지영의 아픔과 마음 고생을 모를 리 없다. 이에 백지영의 득녀 소식에 누구보다 축하를 건네며 제 일처럼 기뻐하고 있다. 그야말로 전국적인 축하를 받고 있는 셈이다. 
한편 딸을 품에 안은 백지영은 당분간 산후조리를 하며 육아의 기쁨을 만끽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