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직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스크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1-3으로 뒤진 3회 2사 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에릭 루스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째.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