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형이 친동생 양세찬의 해외 촬영 준비를 도와줬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과 러시아로 떠날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 하하, 이광수와 함께 러시아로 떠나게 될 양세찬은 "해외 촬영이 처음이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출국에 앞서 집에서 짐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양세찬은 형 양세형에게 짐 싸는 법 SOS를 요청했고, 막 세수를 하고 나온 양세형은 "그냥 가"라고 말한 뒤 민낯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속옷, 핫팩, 장갑, 두꺼운 양말 같은 거 챙겨가면 좋아"라고 알려주며 따뜻한 형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