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에반스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6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KIA 선발 투수 김진우의 5구 째 포크볼(129km/h)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4회초 두 팀은 1-1 균형을 이뤘다./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