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악수 좋아하지만 유재환 땀 많아 피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5.21 11: 32

박명수가 유재환이 손에 땀이 많아 악수를 피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못 잡고 있다는 여자 청취자의 사연에 "저는 여자 분이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도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는 악수를 좋아한다. 녹화 끝나고 악수를 자주 하는데 유재환 씨가 땀이 너무 많다. 감전이 안 되나 모르겠다. 그 정도로 만지면 놀라서 악수를 안 하게 되기도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다른 청취자들에게는 "결혼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짝이 되어 주는 것", "결혼 기념일엔 어떤 걸 먹어도 좋다. 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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