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세븐틴, 완성도로 입증할 소년들의 성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21 12: 29

또 다른 단계, 소년의 성장이다.
보이그룹 세븐틴이 더 탄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년 동안 차곡차곡 성장세를 이어온 세븐틴, 이번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븐틴의 모습으로 그러면서도 가장 세븐틴다운 감성을 담아냈다. "가장 빛나는, 역대급" 컴백이라는 자신감도 있다.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음반 '올원(Al1)'을 발표하는 세븐틴은 '자체 제작돌'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한 단계 올라서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며 세븐틴이 갖는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새로움과 가장 세븐틴다운 모습의 공존으로, 업그레이드된 세븐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 될 것.

이번 음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짧은 하이라이트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세븐틴 특유의 군무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역대급'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자체 제작돌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세븐틴의 색깔을 가장 잘 알고, 줄곧 이들의 정체성을 써온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음반이라 이번에도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이 직접 완성했기에 가장 세븐틴답고, 또 직접적으로 이들의 성장이 녹아들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원'은 세븐틴이 올해 발표하는 첫 번째 음반인 만큼 의미도 남다르다. 지난 2015년 5월 데뷔 이후 팬덤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는 그룹으로 성장해온 세븐틴이다. 2년 동안의 활동과 성장으로 아이돌 이상으로 성장한 세븐틴의 이야기다.
특히 세븐틴은 컴백과 함께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사이타마, 타이 방콕, 미국 시카고와 뉴욕, 필리핀 마닐라 등 13개 도시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국내 활동을 넘어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세븐틴의 다양한 무대와 음악, 퍼포먼스를 어필할 예정이다. 자체 제작을 넘어 공연으로 이들의 성장을 인정받고, 존재감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점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세븐틴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멤버들의 강한 우정과 자체제작, 그리고 퍼포먼스라는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세븐틴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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