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떡밥 예고"...'맨투맨' 보는 또 다른 재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5.21 14: 29

 '맨투맨'이 무수한 '떡밥'들이 담긴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인 작전에 돌입하는 김설우(박해진 분)와 차도하(김민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설우는 여운광(박성웅 분)과 차도하의 도움으로 무사히 두 번째 목각상을 손에 쥘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서기철(태인호 분)의 요청으로 그를 죽음으로 위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모승재(연정훈 분)와 백의원(천호진 분)이 서기철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모승재와 백의원은 서기철과 연루된 폭발 사고를 국정원과 연관시켰고, 그 결과 김설우, 여운광, 차도하가 감시를 받게 됐다. 이에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연인 작전을 제안했고, 김설우 또한 이를 받아들이며 차도하와 키스를 나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다음화 예고편에선 "연인 작전은 대놓고 티 나게"라며 연인 모드에 돌입한 김설우와 차도하, 김설우에게 "이제 목각상 작전은 끝났다"고 선언하는 장팀장(장현성 분), 가슴에 총을 맞는 듯한 차도하의 모습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여놓은 상황.
이에 현재 시청자들은 김설우와 차도하가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김설우의 작전에 휩싸인 차도하가 위험에 빠진 것은 아닌지, 여운광과 김설우가 500만 불 되찾기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고 있다. '맨투맨'의 '떡밥' 예고편 작전이 제대로 통한 셈.
이에 그간 무수한 '떡밥'들이 담긴 예고편으로 화제성을 높여온 '맨투맨'이 12화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나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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