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위너→블랙핑크, '마리텔' 장악한 YG남매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1 06: 59

YG가 출연만 했다하면 재미와 1등은 따놓은 당상이다. 그룹 블랙핑크가 위너에 이어 '마리텔'에 출격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마이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엉뚱한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직 예능초보인 블랙핑크가 이렇게 웃길 줄은 몰랐다. 블랙핑크는 예능프로그램 출연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애드리브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떠오르는대로 아무 말이나 내뱉는 독특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수는 백회라는 혈을 말하다가 '마리텔'이 100회가 됐다고 말하기도.
여기에 블랙핑크는 순간순간 애드리브를 치고 빠지는 센스까지 겸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들은 카메라감독 '영근 씨'와도 머리감겨주기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그 결과 블랙핑크는 압도적으로 전반전 1위를 차지,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뻐했다.ㅜ앞서 블랙핑크의 한솥밥식구이자 선배인 위너도 지난 4월 '마리텔'에 처음 출연해 대활약을 펼쳤던 바. 그들은 당시 엉덩이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망가짐을 불사했다.
이에 위너는 1위라는 수확을 거두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 역시 위너의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전반전 1위를 거머쥔 것. 
블랙핑크는 위너와 마찬가지로 다음 방송에서도 최종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또 어떤 예능감을 과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마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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